이중엽 원장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원장님께서 28주까지 우리 아기 잘 지켜주셔서 무사히 6월 24일에 출산하고 이렇게 감사의 인사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번의 유산으로 심적으로 많이 피폐해졌던 저에게 혹시나 하는..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하고 원장님을 찾아뵈었던게 작년 여름이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 아기를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단호하지만 명쾌한 원장님의 처방이 있어 믿고 따른 결과 이렇게 좋은 일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포기하지 않고 원장님 찾아뵈서 차근차근 다시 준비했던게 제가 살면서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인듯합니다.
덕분에 초기 지나서는 직장생활도 다시 시작하며 다른 정상 임산부처럼 행복하게 임신기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임신 초기 매주 찾아뵐때마다 불안에 떨던 저에게 항상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시던 원장님의 말씀과 눈빛이 정말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반복유산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무사히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힘내주세요 원장님~!
육아하면서도 원장님 소식 가끔 검색해 가면서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둘째가 생기면 서둘러 원장님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